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한 수)은 서울시내 역사박물관 제1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관광반세기 가치 재조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역사박물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관광역사 관련 자료 공유 및 전시, 관광연구사업 협력 및 학술 교류, 관광역사 재조명을 위한 협업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을 서명했다.
대한민국 관광반세기가 지났지만 국내에 관광 발전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기록 및 전시, 교육 및 홍보시설이 전무하고, 특히 글로벌 관광 강국을 지향하는 국가 전략과 연계해 관광역사 가치 재조명의 필요성에 따라 향후 POST APEC의 중점 사업으로 다양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다가오는 2025년은 공사 설립 50주년이자 보문관광단지 지정 50주년, 특히 2025 APEC 경주가 개최되는 등 뜻깊은 한해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관광 역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관광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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