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이 간다”…이승로 성북구청장 20개 동 돌며 주민과 소통 나서
성북구, 내달 28일까지 1일 현장구청장실 운영
현장 참석 어려운 주민 위해 ‘영상통화 주민제안’도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24년 하반기에도 20개 동별 1일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하며 주민과 적극 소통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현장구청장실에서도 성북구 발전을 위한 제안을 주민에게 직접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는다.
현장구청장실은 성북구의 대표적인 소통창구다. ‘삶의 현장에 주민이 있고, 주민이 있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구정 철학이 담겨있다. 주민이 구청장이 있는 곳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구청장이 삶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지역 현안에 대해 경청하고 주민과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형식으로 이 구청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2018년부터 직접 소통에 가장 효과적인 동별 현장구청장실을 기본으로 시의적절하게 주제별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730여 건의 주민제안을 접수했으며, 이 중 1200여 건은 이미 해결됐거나 해결 중이다.
지난해 상반기에 진행한 현장구청장실은 아이행복, 청년, 공동체, 복지, 주민자치 등 5가지 주제에 대해 구청장과 주민이 토론하는 ‘주제별 현장구청장실’로 운영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진행한 현장구청장실은 동별 운영장소에서 주민대표,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관련 국·과장 등이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침으로써 진정한 ‘소통 행정’의 사례라는 평가도 받았다.
올해 현장구청장실은 오는 22일 길음2동을 시작으로 11월 28일 석관동까지 총 20회 진행한다. 동별 운영장소에서 주민대표,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관련 국·과장 등이 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참석한다.
본격적인 현장구청장실 운영 전에는 사전 접수한 주민제안에 대한 검토회의 및 현장방문도 진행한다. 이승로 구청장과 관련 국·과장이 머리를 맞대고 주민 제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여러 방향으로 고심하는 동시에, 제안 현장을 직접 찾아가 눈으로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과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는 현장에 직접 오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영상통화로 주민 제안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한다.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들도 더욱 편리하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게 돼 주민 참여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또한 재미와 학습을 결합한 ‘구청장과 함께하는 1:300 정책홍보 퀴즈’를 운영해 정책 홍보에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퀴즈를 통해 구정 관련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영상통화 주민제안 도입을 통해 시간과 공간 제약에서 벗어나 더욱 많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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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현장구청장실은 유튜브 ‘성북TV’를 통해 실시간 송출되며, 실시간 채팅(오픈채팅방)을 통해서도 소통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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