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4년 3개월 만에 우승 ‘환호’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FR 4언더파
통산 5승째, 우승상금 2억5000만원
장유빈 2위, 김민규 3위, 조우영 4위
이수민이 4년여 만에 정상에 올랐다.
6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7331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 4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작성해 1타 차 우승(9언더파 279타)을 일궜다. 2020년 7월 KPGA 오픈 우승 이후 4년 3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5승째, 우승상금은 2억5000만원이다.
이수민은 3타 차 공동 4위에서 출발해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1~2번 홀 연속보기로 흔들리며 우승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 4~6번 홀 3연속버디로 언더파 대열에 합류한 뒤 8, 11, 13, 15번 홀에서 버디 4개를 추가했다. 17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마지막 18번 홀(파5)을 파로 잘 세이브해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수민은 우승 직후 "얼떨떨하다. 군 전역 이후 성적이 좋지 않아 힘들었는데 좋은 결과로 마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티샷이 흔들려 아이언을 잡고 친 홀도 있었다. 오늘은 퍼터와 경기운영이 좋았다"면서 "남은 대회에서도 자신감 있게 플레이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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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공동선두였던 장유빈은 1타를 잃고 2위(8언더파 280타)로 밀렸다. 김민규는 1타를 줄여 3위(7언더파 281타)에 올랐다. 조우영, 고인성, 전가람은 공동 4위(6언더파 282타)다. 공동선두로 시작했던 김홍택은 4타를 잃고 공동 7위(5언더파 283타)로 떨어졌다. 김한별 공동 7위, 함정우와 허인회는 공동 9위(4언더파 284타)를 차지했다. 호스트 최경주는 공동 36위(6오버파 294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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