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근 입주 단지보다 '억대'의 가격 메리트로 경쟁력 있는 분양가
- 10월 7일(월) 특공, 8일(화) 1순위… 발코니 확장·시스템 에어컨 등 무상 제공
DL이앤씨가 대구도시철도 명덕역 인근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가 10월 8일(화)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분양가 상승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데다 주변에서 보기 드문 고급 상품들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9월 26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대구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088만원으로 전년(‘23년) 1,772만원 대비 약 17.83% 올랐다. 반면,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854만원으로 평당 230만원 이상 낮게 공급됐다.
인근 기입주 단지와 비교했을 때 가격 차이는 더욱 두드러진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단지 반경 1km 내에 위치한 ‘남산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21년 9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올해 7월 8억원에 거래됐으며, 현재 8억6,000만원(네이버 부동산 기준)까지 호가가 올라갔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의 동일 면적 분양가는 6억원대로 주변 단지 대비 2억원 가까이 낮게 책정됐다.
여기에 대구 유일의 1·3호선 명덕역 더블 초역세권이라는 상징성과 ‘e편한세상’ 브랜드 파워,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 설계 등을 감안했을 때 분양가가 더욱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단지는 건폐율 18%의 탁 트인 동간 거리를 자랑하며, 동간 공간들을 정원과 숲으로 조성한다. 단지 중심에 조성될 ‘드포엠파크’에는 잔디마당과 수경시설이 있는 공간이 꾸며질 예정이며 각 공간별로 다양한 테마공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용 84㎡ 전 주택형에 현관 팬트리, 안방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하며, 주방의 경우 전 주택형(임대 세대 제외)에 일반 창문보다 넓은 ‘와이드 주방 창호’를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T 바닥 차음재’를 적용해 층간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도입한다. 이 밖에 스크린이 적용된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키즈라운지 등 가족 모두가 누리는 최신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다양한 금융 혜택과 옵션들을 무상으로 제공한 점도 눈길을 끈다. 우선,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를 통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낮췄으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선보인다. 아울러 전 주택형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 4대를 비롯해 침실 붙박이장, 하이브리드 쿡탑, 디자인패널 주방액정 TV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전 주택형 주방 아일랜드 장도 무상이다.
청약 일정은 10월 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화) 1순위, 10일(목)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7일(목), 정당 계약은 10월 28일(월)~30일(수) 3일간 진행된다. 대구 또는 경북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경우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한편, 명덕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39~110㎡ 총 1,758가구의 대단지이며, 이중 전용면적 59~84㎡ 1,112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주택전시관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일원 범어네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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