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이 11일 충남지역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6억 7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도청에서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백남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박장순 농협은행 충남본부장, 문은수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도는 이날 전달받은 기탁금 1억원과 냉장고 1100대를 침수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호우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과 농업인을 위해 솔선수범 나눔을 실천한 충남농협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피해 도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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