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궁평항·동탄호수공원·향남2지구서 개최
정명근 시장 플래시몹 참가해 청년 농업인 격려
경기도 화성시는 7~8일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 일원에서 개최된 '제10회 화성송산 포도축제' 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 개최장소인 궁평항 외에 동탄호수공원과 향남2지구에서도 포도 판매와 소규모 문화공연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내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열린 이번 축제를 계기로 화성송산포도가 대한민국 1등 포도가 되는 원년의 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백만화성 대표특산품, 대한민국 포도대장 화성송산포도'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시는 특히 정명근 시장이 20~30대 청년 포도 농업인 20명으로 결성된 청년 포도단체 'YMGA(Young Men Grape Association·가칭)'와 함께 댄스 플래시몹에 참여했다.
정 시장은 "농업·농촌의 빠른 고령화 속에서 청년 농업인이 유입되고 안정적으로 정착한다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는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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