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강남 클럽 방문" 허위글 올린 클럽MD들 피소
명예훼손·업무방해 혐의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이 자신이 일하는 클럽에 와 술값으로 3000만원을 썼다는 내용의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포한 클럽 영업직원(MD)들이 경찰에 고소됐다.
손흥민이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를 마친 뒤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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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손흥민의 소속사인 손앤풋볼리미티드가 이날 강남구 논현동의 한 클럽 MD 등 5명을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손흥민이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잉글랜드)과 바이에른 뮌헨(독일) 간 경기를 마친 뒤 클럽을 찾아 술값으로 3000만원을 결제했다는 취지의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튿날 소속사는 "손흥민은 경기 후 곧바로 자택으로 귀가해 휴식을 취했다"며 "해당 클럽의 MD들이 자신의 업소를 홍보하기 위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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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은 고소장에서도 "이들의 글이 손흥민의 명성과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광고 수익을 내는 소속사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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