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대진표 확정 후 첫 TV 토론

오는 11월 미국 대선 후보로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첫 대선 TV 토론이 9월10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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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ABC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에 있는 자신의 마라라고 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ABC가 주최하는 해리스 부통령과의 TV 토론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ABC 방송은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둘 다 자사 토론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당초 트럼프 전 대통령은 ABC 방송이 주최하는 대선 후보 토론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대신 보수 성향의 폭스 방송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토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해리스 부통령은 겁에 질려 토론을 회피하려 한다고 비판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입장을 선회해 ABC 방송 주최 토론에 나서기로 했다. 그러면서 ABC 방송 토론 외에 9월4일 폭스뉴스, 9월25일 NBC 방송 주관 토론도 해리스 부통령에게 제안했다.


하지만 해리스 부통령은 폭스 방송 주관 토론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NBC 방송 토론 참여 의향은 아직 밝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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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예정된 두 후보의 대선 TV 토론은 11월 대진표가 우여곡절 끝에 최종 확정된 뒤 열리는 첫 토론이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6월 말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조 바이든 대통령과 첫 번째 대선 TV 토론에서 맞붙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고령·인지력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등 토론에서 참패, 사퇴 압박에 떠밀려 출마를 포기하면서 민주당 대선 후보는 해리스 부통령으로 교체됐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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