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신당동 등 상가밀집지역 집중 홍보
폐비닐 다량 배출 업소 대상 집중 관리

“폐비닐, 종량제봉투에 버리지 마세요”…서울 중구, 재활용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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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생활폐기물을 감축하고 자원화하기 위해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는 폐비닐의 분리배출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심 상가 밀집지역이 많은 중구는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상가 중심으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구는 폐비닐 다량 배출업종 중 음식점, 소매점, 숙박시설이 밀집된 명동, 회현동, 광희동, 을지로동, 소공동, 신당동의 6개 상가지역을 선정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용봉투 30만 매를 제작해 분리배출 안내문과 함께 관내 1만84곳에 배송을 완료했다. 올해 말까지 집중관리 구역별로 자원관리사 2~4명을 배치해 폐비닐 분리배출을 대면으로 홍보하고 안내하고 있다.


중구 전체 재활용품 선별량 중 폐비닐이 차지하는 비중은 16~20%에 달하며 매해 증가 추세다. 종량제 봉투에 포함돼 소각·매립되는 폐비닐의 자원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분리배출 품목을 확대한다.

폐비닐 분리대출 대상은 과자·커피 포장 비닐, 유색비닐, 스티커가 붙은 비닐, 삼각김밥 포장지나 라면 건더기 봉지 등의 작은 비닐, 비닐장갑, 보온·보냉팩, 양파망 등이다.


음식물 등으로 오염된 경우에는 물로 헹구는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분리 배출하면 된다. 다만, 마트의 식품 포장용 랩과 노끈은 분리배출 대상이 아니니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한다.


또한 구는 관내 일반 가정의 폐비닐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종량제 봉투교환사업에 ‘폐비닐’을 추가해 운영하고 있다. 올 9~10월에는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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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관계자는 “생활쓰레기를 적극 감량한 구민들의 노력으로 중구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연속으로 서울시 반입량관리제 최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며 “과거의 성공 경험을 발판 삼아 폐비닐이 분리배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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