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문화예술, 클럽 등 업종별로 선정
상권 브랜딩에 활용하고 키 비주얼과 연계

지난 6월 이태원 상권 강화 사업으로 열린 이태원 문화예술 이벤트에서 디스코 에어로빅 공연이 진행 중이다. 용산구 제공.

지난 6월 이태원 상권 강화 사업으로 열린 이태원 문화예술 이벤트에서 디스코 에어로빅 공연이 진행 중이다. 용산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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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태원을 세계적인 상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곳의 특색을 담은 ‘로컬브랜드 30’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태원 로컬브랜드 30은 이태원 내 음식, 카페, 문화예술, 클럽 등 업종별 특화 점포 30선을 선정해 상권 상표화 추진에 활용한다. 이태원 로컬브랜드 사업을 통해 로컬브랜드 가치 홍보, 콘텐츠 개발, 자료 전산화(아카이빙), 각종 이벤트 등 세부 사업을 전개할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로컬브랜드 30은 식음료(F&B) 20곳, 패션·뷰티 3곳, 엔터테인먼트 7곳이다. 이들은 사업 기간인 내년 말까지 거점상점으로 각종 행사에 참여해 이태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이태원 로컬브랜드 30에 선정된 곳은 ‘헤이이태원’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컬브랜드 30 사이 관계망(네트워킹)도 구축한다. 이달부터 격월로 관계망 프로그램을 가동해 상권에서 일어날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다.

상권 상표화를 위해 이태원 로컬브랜드 키 비주얼도 개발하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29일 최종 선정한 키 비주얼을 공개한다. ‘이태원다움’을 담은 슬로건으로 이태원 상권 브랜드 메시지를 시각화하는 전략이다. 헤이이태원 인스타그램에서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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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는 온라인 소비자 평가와 교수, 상권 전문가 등 4인으로 구성한 전문가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30곳을 선정했다. 이태원 일대는 지난해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강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후 이태원 문화예술 이벤트,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 상권 활성화가 진행 중이다. 올해 2단계를 맞은 사업은 내년 3단계로 마무리한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태원 로컬브랜드 30 선정과 키 비주얼 개발로 ‘이태원’이 상권을 넘어 브랜드로 도약할 초석을 닦았다”며 “이를 토대로 이태원만이 가진 색깔을 강화하고 상권도 활기를 띠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태원을 글로벌 상권으로’...용산구, ‘로컬브랜드 30’ 선정 원본보기 아이콘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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