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장외채권 순매수액 7000억원 돌파
한국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close 증권정보 071050 KOSPI 현재가 240,500 전일대비 17,500 등락률 -6.78% 거래량 408,767 전일가 258,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증시 활황 타고 '깜짝 실적'…증권업종 팔방미인 이 기업[주末머니] 외국인 자금 들어오나… 통합계좌에 증권주 기대감 '삼전·하닉' 반도체株 활황…다음 주목할 주식은?[주末머니]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장외채권 순매수 규모가 7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10일 기준 퇴직연금 장외채권 순매수액이 7000억원을 돌파했다. 총 누적 판매액은 1조7725억원에 달했다. 연금계좌 내 채권 비중도 지난해 6월 말 7.8%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같은 기간 12.3%로 증가했다.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확정기여(DC)형·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통해 채권을 거래하면 이자소득에 대한 과세 이연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
올해 가장 인기를 끈 상품은 국고채권 01500-5003(20-2)이다. 이 상품은 표면금리가 1.5%인 30년 만기 장기채권으로 금리 인하에 따른 차익실현 기대감이 반영돼 상반기에만 1784억원이 팔려나갔다. 이에 힘입어 국공채는 상반기 장외채권 전체 매각액 중 58%에 해당하는 3891억원이 판매됐다.
비대면 거래를 통한 채권 매매도 활발했다. 모바일을 통한 판매는 상반기 판매액의 63%에 달하는 422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4월 모바일 장외채권 직접매매 서비스를 도입하며 투자자 접근성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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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금리인하 기대감과 연금계좌를 통한 절세효과가 맞물려 퇴직연금 채권 매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연말까지 장기 국채와 고금리 단기 채권 등 다양한 우량 채권을 공급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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