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폴뉴스]민주당 당대표 경선 이재명 44.9% vs 김두관 37.8%
민주당 지지층으로 좁히면
이재명 압도적 우세
국민의힘 가상 경선에서는
한동훈 모든 후보 상대로 우세
차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김두관 전 의원이 이재명 전 대표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다만 민주당 지지층으로 대상을 좁힐 경우 이 전 대표가 압도적으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미디어토마토가 공개한 여론조사(뉴스토마토 의뢰로 8~9일까지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에 따르면 이 전 대표 지지율은 44.9%, 김 전 의원 지지율은 37.8%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3.1%포인트) 바깥이다. 지역, 연령별로 살펴보면 대부분 이 전 대표가 앞섰지만 60대 이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국민의힘·개혁신당 지지층, 보수 성향의 경우에는 김 전 의원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당대회 특성상 가장 중요한 민주당 지지층의 여론 추이만 보면 이 전 대표가 크게 앞선다. 민주당 지지층(1001명 중 346명, 가중값 적용)의 경우 이 전 대표를 지지한다는 응답 비율이 87.7%로 나타났다. 반면 김 전 의원 지지를 밝힌 이는 9.9%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관련해서는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치러지는 경우를 전제로 한 가상 결선투표 여론조사가 실시됐다. 이 조사에서는 한동훈 후보가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 후보는 나 후보와 가상 결선 대결에서 47.7% 대 25.2%로 앞섰다. 원 후보와 가상 대결에서도 47.8% 대 21.3%로 우세했다. 윤 후보와 가상대결 역시 한 후보가 51.1%를 얻어 21.6%에 그친 윤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국민의힘 지지층 등으로 좁힐 경우에는 한 후보가 더 크게 앞섰다. 국민의힘 지지자(1001명 중 382명, 가중값 적용)의 경우 한 후보는 세 후보 모두를 상대로 해도 70% 이상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 후보의 독주 양상이지만, 지지율 간 격차(한 후보 지지율 - 각 후보 지지율)를 보면 나 후보가 가장 격차가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 조사에서 보면 나 후보는 22.5%포인트 차이로 뒤지는 데 반해 원 후보는 26.5%포인트, 윤 후보는 29.5%포인트 각각 뒤졌다. 국민의힘 지지층만 대상으로 할 경우에도 나 후보는 48.5%포인트 뒤지는 데 반해 원 후보는 50.1%포인트, 윤 후보는 63.9%포인트 차이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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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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