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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낙뢰 7만3341회…여름철 75% 집중, 경북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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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 시 가능한 야외활동 자제"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7만3341회의 낙뢰(구름과 지면 사이에서 발생하는 방전현상)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 옆으로 강한 낙뢰가 떨어지고 있다. [사진=아시아경제DB]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 옆으로 강한 낙뢰가 떨어지고 있다.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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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기상청의 ‘2023 낙뢰연보'에 따르면 낙뢰의 약 75%가 여름철(6월~8월)에 집중돼 최근 10년 평균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7월로 2만5346회(약 35%)가 관측됐다. 특히 7월26일은 하루에 지난해 낙뢰의 약 10%(7220회)가 발생했다. 전국 광역시·도별로는 경상북도(1만2982회), 강원특별자치도(1만1973회), 경기도(1만1271회) 등 순으로 많았다.

낙뢰연보는 기상청 21개 낙뢰 관측망으로 관측한 자료를 분석하여 ▲월별 ▲광역시·도별 ▲시·군·구별 낙뢰 횟수 ▲단위 면적당(㎢) 횟수 ▲낙뢰 공간 분포 ▲주요 5대 낙뢰 사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국민들의 야외활동 증가로 낙뢰 위험에 많이 노출될 수 있어 낙뢰가 집중되는 여름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시간 낙뢰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낙뢰 시 가능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안전 행동 수칙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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