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청, 장애 영·유아 지원체계 구축 나서

특수교육 유관기관 ‘장애 영·유아 지원 협의체’ 구성

부산서부교육청은 17일 오후 3시 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장애 영·유아 지원 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협의체는 장애 영·유아 거점지원센터인 ‘서부특수교육센터’,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우리아이발달지원단, 영·유아 특수학교, 부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유치원·어린이집 연합회 등 영·유아 발달과 관련된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는 장애 영·유아 협의체 운영 계획 안내, 특수교육 대상 영·유아 조기 발견을 위한 홍보자료 제작과 홍보 방안 관련 의견 교환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재한 서부교육청교육장은 “장애 영·유아 협의체는 어린 시절에 나타나는 발달 지연을 신속하게 발견하는 데 기여해, 그에 맞는 특수교육 등을 제공하며 대상 학생·가족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성장과 원활한 통합교육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산서부교육지원청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