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숙 광주광역시 북구(을) 국회의원 당선인이 지난 2일 이태원 특별법 본회의 통과에 대해 "진상규명의 첫걸음을 뗐다"며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전 당선인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태원 특별법 통과는 유가족분들이 대승적으로 수정안에 동의해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는 유가족 여러분의 말씀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와 이태원까지, 젊은이들에게 들이닥친 사회적 비극 앞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번 영수 회담을 계기로 전향적인 결과를 맞게 돼 다행이다”고 강조했다.
또 “충분하고 완전한 조사를 통해 국가 시스템을 개선해 다시는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의무이고 정치의 책임이라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 당선인은 “서울 한복판에서 159명의 청년이 쓰러졌는데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며 꾸준히 22대 1호 법안으로 이태원 특별법을 주장해 왔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엄격한 시험 거쳐 60년간 '단 4명'…가장 희귀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