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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선전’ 안병훈 ‘세계랭킹 44위→3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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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메이저 대회서 공동 16위 포인트 획득
셰플러, 매킬로이, 쇼플리 1~3위 포진
김주형 23위, 임성재 45위, 김시우 48위

안병훈이 세계랭킹 38위로 올라섰다.

안병훈이 마스터스 4라운드 2번 홀에서 버디 퍼팅을 하고 있다.[오거스타(미국)=AFP·연합뉴스]

안병훈이 마스터스 4라운드 2번 홀에서 버디 퍼팅을 하고 있다.[오거스타(미국)=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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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2.3896점을 받아 지난주 44위에서 6계단이나 도약했다. 이날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막을 내린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 제88회 마스터스(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공동 16위를 차지해 포인트를 쌓았다. 역대 마스터스에서 거둔 개인 최고 성적이다.


마스터스 우승자 스코티 셰플러(13.99점·미국)가 ‘넘버 1’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로리 매킬로이(7.65점·북아일랜드)와의 간격을 6.34점 차로 벌렸다. 잰더 쇼플리(미국)는 욘 람(스페인)을 4위로 밀어내고 3위 자리를 꿰찼다. 한국은 김주형이 23위를 유지했다. 임성재 45위, 김시우는 48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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