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MLB 서울시리즈 개막전 중계…프리뷰쇼에 박찬호·김병현

20~21일 서울시리즈 정규 시즌 개막 2연전
다저스-파드리스 맞대결…에스파 등 축하공연
경기 1시간반 전 프리뷰쇼 박찬호·김병현 출연

쿠팡플레이가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의 네 번의 스페셜 게임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면서 MLB 정규시즌 공식 개막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사진=쿠팡플레이

19일 쿠팡플레이는 20일과 21일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이하 서울 시리즈)' 정규 시즌 개막 2연전을 중계할 예정이다. 개막 2연전에서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맞대결한다. 20일 열리는 개막 1차전은 오후 7시5분 진행된다.

쿠팡플레이는 서울 시리즈의 프레젠팅 파트너, 마케팅 파트너, 주관 중계권자로서 모든 경기를 중계하고 중계 직후 풀 영상·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개막 1차전에는 다저스의 타일러 글래스노우와 파드리스의 다르빗슈 유, 2차전에는 다저스의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파드리스의 조 머스그로브가 선발 투수로 오른다. 한국 역사상 최초로 치러지는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 개막전은 전 세계로 송출된다. 개막전 축하를 위해 K팝 걸그룹 아이들, 에스파가 오프닝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20일 개막 1차전 프리뷰쇼에는 양 팀을 모두 거쳤던 1세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특별 게스트로 나서 1994년 첫 진출 당시 경험과 뒷이야기를 전한다. 21일에는 김병현이 게스트로 참여해 출전 선수 인터뷰, 관전 포인트 분석 등에 함께한다. 프리뷰쇼는 경기 1시간30분 전인 각일 오후 5시30분부터 진행된다.

쿠팡은 이미 17~18일 양일간 진행된 서울시리즈의 네 차례 스페셜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고척 스카이돔 타석에 처음 올랐으며, 김하성 선수는 파드리스 이적 후 4년 만에 홈구장에 발을 딛었다.

쿠팡 와우회원이라면 쿠팡플레이를 통해 서울시리즈를 즐길 수 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