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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턴시티' 전시보고, 한재민 첼로 연주도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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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뮤지엄, 20일 게릴라콘서트
윤협 '녹턴시티' 전시장서 첼리스트 한재민 솔로 연주

첼리스트 한재민(18)이 오는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뮤지엄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롯데문화재단은 현재 진행 중인 윤협 작가의 개인전 '녹턴시티(Nocturne City)'의 오후 4시 도슨트 설명 종료 후 '나이트 인 뉴욕(Night in New York)' 작품 앞에서 한재민이 약 25분간 연주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롯데문화재단]

롯데문화재단은 현재 진행 중인 윤협 작가의 개인전 '녹턴시티(Nocturne City)'의 오후 4시 도슨트 설명 종료 후 '나이트 인 뉴욕(Night in New York)' 작품 앞에서 한재민이 약 25분간 연주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롯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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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롯데문화재단은 현재 진행 중인 윤협 작가의 개인전 '녹턴시티(Nocturne City)'의 오후 4시 도슨트 설명 종료 후 '나이트 인 뉴욕(Night in New York)' 작품 앞에서 한재민이 약 25분간 연주한다고 밝혔다.


만 5세에 첼로를 시작한 한재민은 2020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최연소 예술 영재로 발탁됐다. 2021년 15살의 나이로 루마니아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듬해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음악계에 이름을 알렸다.

현재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볼프강 에마뉴엘 슈미트 교수의 가르침을 받고 있다. 올해 롯데콘서트홀 '인 하우스 아티스트(상주음악가)'로 선정돼 오는 27일 자신이 직접 기획한 첫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롯데문화재단 관계자는 "윤협의 작품과 한재민의 첼로 연주가 어우러져 전시장이 환상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전망"이라며 "관람객은 한재민의 깊이 있는 첼로 선율과 함께 진정한 미술과 음악의 협연을 감상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협, 서울 시내를 그린 ‘기사의 관점’(2023). [사진제공 = 롯데뮤지엄]

윤협, 서울 시내를 그린 ‘기사의 관점’(2023). [사진제공 = 롯데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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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롯데문화재단은 2020년 롯데콘서트홀 인 하우스 아티스트였던 에스메 콰르텟이 롯데뮤지엄에서 열린 '장 미쉘 바스키아' 전시의 작품을 배경으로 알프레드 슈니트케의 작품을 연주하며 현대음악과 현대미술의 콜라보를 선보이기도 했다. 향후 음악과 미술의 콜라보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재단 측은 덧붙였다.


전시 '녹턴시티'는 윤협(42) 작가의 초기작부터 신작, 회화, 조각, 영상, 드로잉 등 총 230여점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고 있다. 음악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 그의 작품은 선과 점으로 특유의 리듬감으로 관조와 낭만의 순간으로 그린 도시의 밤이 담겨있다. 전시는 5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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