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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랩스, 캄보디아 시엠립 주정부와 현지 스마트시티 구축 목적 LOI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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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업 BF랩스 는 관계사 그리고, 협력사 베리워즈와 컨소시엄 형태로 캄보디아 현지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에 나선다.


BF랩스 컨소시엄은 캄보디아 시엠립 주정부와 현지 스마트시티 구축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최종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개최된 이번 LOI 체결식에는 쁘락 소폰(Prak Sophoan) 시엠립 주정부 주지사를 비롯해 김지혁 BF랩스 이사, 강두환 그리고 부장, 천만종 베리워즈 지사장 등이 대표자로 참석했다.


컨소시엄 주관사 BF랩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우선적으로 친환경 스마트 공유모빌리티 플랫폼을 현지 상황에 맞춰 최적화 시켜갈 계획이다. BF랩스가 제주특별자치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스마트시티 공유모빌리티 플랫폼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서비스 인증을 받아 그 효용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회사 측은 이 외에도 관계사 그리고와 사업연계를 통해 ‘GreeGo’ 앱(App) 서비스 역시 현지화 모델로 상용화하고 모빌리티 대여와 반납,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연동 등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가며 스마트시티 구축 발판을 마련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그리고가 자체개발한 ‘GreeGo’는 킥보드, 전기자전거, 전기 오토바이 등 순수 전기 기반 퍼스널 모빌리티의 통합 운영 앱 서비스로, 국내 제주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지난해엔 대중교통과의 환승 서비스 론칭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MaaS(Mobility as a Service)의 상용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협력사 베리워즈 역시 현지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에 힘을 보탠다. 베리워즈는 캄보디아 내 전기 바이크 및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인프라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에코 플랫폼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회사 측은 현재 캄보디아 내에서 발생되고 있는 교통혼잡 및 불법 주·정차 등 각종 도시문제를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으로 개선시키고, 향후 캄보디아 지역 교통 인프라를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연계시켜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가겠다는 전략이다.


진형일 BF랩스 대표이사는 “지난 수년간 성공적으로 검증을 마친 K-스마트시티 솔루션이 해외 시장에서 첫선을 보이게 된 만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캄보디아 사업을 발판 삼아 국내 친환경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확산시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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