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9위…‘한국 유일한 톱 10’
블루베이 LPGA 4R 3언더파 작성
2년 차 타디 첫 우승, 슈멜젤 2위
이민지와 리디아 고 공동 4위, 김세영 15위
최혜진이 ‘톱 10’에 올랐다.
10일 중국 하이난의 젠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675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시안스윙 3차전’ 블루베이 LPGA(총상금 22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작성해 9위(10언더파 278타)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 중 최고 성적이다. 지난달 혼다 LPGA 타일랜드 공동 3위 이후 시즌 2번째 ‘톱 10’이다.
최혜진은 5타 차 공동 9위에서 출발해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엮었다. 13개 홀에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꾸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14~17번 홀 4연속 버디를 낚는 저력을 발휘했다. 다만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한 것은 아쉬웠다.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 247야드에 페어웨이 안착률은 78.57%를 기록했다.
베일리 타디(미국)가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4타 차 대승(19언더파 269타)을 거뒀다. 지난해 LPGA투어에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41만5000달러(약 5억5000만원)다. 세라 슈멜젤(미국) 2위(15언더파 273타), 후루에 아야카(일본) 3위(14언더파 274타), 이민지(호주)가 공동 4위(13언더파 275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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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명예의 전당 입성에 1승을 남긴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전날 공동 선두에서 공동 4위로 떨어졌다. 한국은 김세영 공동 15위(7언더파 281타), 성유진과 이미향 공동 21위(6언더파 282타), 안나린이 공동 28위(5언더파 283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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