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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로·SKT 등 7개 사 MOU…양자기술 공동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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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SKT 을지 본사서 MOU 체결
양자 분야 핵심 기술·부품 7개사 참여
공동 사업 기회 발굴·마케팅 등 합의

우리로는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진행된 '퀀텀 얼라이언스(가칭)'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6일 참여했다고 밝혔다.


6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SKT, 우리로, 에스오에스랩, 엑스게이트, 케이씨에스, 노키아코리아, IDQ코리아 등 양자 분야 핵심 기술·부품 기업 7개사는 '퀀텀 얼라이언스(가칭)'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우리로

6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SKT, 우리로, 에스오에스랩, 엑스게이트, 케이씨에스, 노키아코리아, IDQ코리아 등 양자 분야 핵심 기술·부품 기업 7개사는 '퀀텀 얼라이언스(가칭)'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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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얼라이언스'는 SKT 주도로 양자 기술 공동개발과 사업협력을 위한 협의체로 우리로를 비롯해 SKT, 에스오에스랩, 엑스게이트, 케이씨에스, 노키아코리아, IDQ코리아 등 양자 분야 핵심 기술·부품 기업 7개사가 참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7개 회원사는 각자가 보유한 양자 기술로 ▲공동 사업 기회 발굴 ▲공동 마케팅▲정기 협의체 운영 ▲공동 투자 추진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국내 광통신분야 제1호 기업인 우리로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는 SPAD(단일광자 검출소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 기업들과 협력할 예정이다. SPAD는 양자암호통신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이다. 양자 역학 원리를 이용한 양자암호통신은 도·감청과 위조가 불가능해 국가안보 확보, 대규모 정보유출에 따른 피해 예방 등에 활용될 수 있다.


또 우리로는 2022년 국내 최초로 단일광자 라이다(LiDAR) 수신소자(SSPM)를 개발하는 등 세계 최고 성능의 양자암호 통신용 모듈 개발과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단일광자검출기의 국산화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그 결과 지난해 한국광산업진흥회 주관 'PHOTONICS KOREA 2023'에서 신기술·제품 개발 우수업체로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세철 우리로 대표는 "회사의 성장은 물론 국내 양자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투자와 국내 양자기술 선도기업들과의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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