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유럽 판매 비중도 소폭 확대

푸조가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112만대가 넘는 차량을 판매했다. 17개국에서 점유율이 올랐고 유럽연합(EU) 이외 국가에서의 판매 비중도 확대됐다.


푸조는 지난해 총 112만4268대를 판매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대비 6% 증가한 규모다.

가장 많이 팔린 국가는 프랑스로 30만5295대를 기록했다. 이어 이탈리아(9만1319대), 영국(8만8467대), 터키(7만8632대), 스페인(7만5625대) 순이었다. 터키 6.4%, 칠레 5.4% 등 17개국에서 점유율이 올랐다.


대륙별로는 유럽이 총 81만1722대를 차지했다. 이어 중동 및 아프리카는 13만5065대, 남미 10만3660대, 인도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6만597대, 북미 1만3224대 순으로 집계됐다. 비(非)EU 시장 판매 비중이 전년 대비 0.8%포인트 상승한 28.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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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EU 29개국에서 판매된 차량 중 18%가 순수 전기차(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였다. 순수 전기차 라인 'E-208'과 'E-2008 SUV' 모델이 2년 연속 인기를 끌었다. 경상용차(LCV) 시장에서는 푸조 'E-파트너', 'E-엑스퍼트', 'E-박서' 등 전동화 라인업을 통해 선두 자리에 올랐다는 설명이다.


린다 잭슨 푸조 최고경영자(CEO)는 "경쟁이 치열했던 2023년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도 전년 대비 성장했다"라며 "'E-208' 및 'E-2008 SUV'를 통해 유럽 B 세그먼트 전기차 시장을 이끌어 가는 등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자리를 공고히 했다"고 평했다.

푸조 지난해 세계서 112만대 판매…전년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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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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