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2월 선진국지수 강보합…S&P500지수 예상밴드 상향"
한국투자증권은 6일 미국·일본 등 2월 선진국지수가 강보합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F PER)이 17배까지 높아졌으나 연초 대비 미국, 유럽, 일본 기업의 이익 전망치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단기 지역별 투자 매력도는 유럽>미국>일본 순을 유지했다.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유럽 모두 중장기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유럽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을 반영했다"며 "장기 투자 매력도는 미국> 일본> 유럽 순"이라고 했다.
2월 S&P500 지수는 강보합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2월 예상밴드는 4700~5150으로 예상했다. 최보원 연구원은 "S&P500 지수의 12MF PER이 20배를 넘어섰고, 중·소형주와 경기 민감주의 실적 발표가 진행되는 만큼 일시적 되돌림에도 유의해야 한다"며 "다만 어닝 시즌이 진행되며 12개월 주당순이익(12MF EPS)과 높아졌고 상반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점이 지수 하방을 제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일 업종 내에서도 차별화가 심화할 것으로 봤다. 경기소비재 업체 중에서 양호한 연말 소비가 실적에 반영되는 기업, 산업재 기업 중에서는 공급망 영향이 제한적인 방산주, 부동산(리츠) 업체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수요가 지속되는 요양 의료 시설 기업 등으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2월 유로스톡스50 지수의 예상밴드는 4470~4870으로 예상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이는 지표들이 연이어 공개되고 있고, 대형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2월에는 국가별 차별화보다 주요 유럽 지수의 동반 등락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일부 물가 및 제조업 지표보다 외부 요인의 영향이 커질 것이기 때문"이라며 "오히려 실적 발표에 따른 업종별 등락에 대응하는 전력이 유효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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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닛케이 지수의 예상밴드는 3만4200~3만7800으로 전망했다. 최보원 연구원은 "12MF PER이 20배를 높아서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미국 대비로도 높아진 만큼 단기 상승 압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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