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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장기실종아동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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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벨 QR코드 스캔하면 장기실종아동 정보 제공
이효리·이상순 부부 참여 음원·MV 공개

제주삼다수가 장기실종아동 인식 제고를 위해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함께 제주삼다수 무라벨 QR 제품을 활용한 ‘When We Believe(그리움을 노래하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삼다수,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장기실종아동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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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장기실종아동 및 가족을 위한 제주삼다수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이다. 제주삼다수 무라벨 제품 뚜껑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제주삼다수 관련 정보를 볼 수 있고 하단에 장기실종아동 캠페인 관련 링크 클릭 시 캠페인 페이지로 연결된다. 제주삼다수는 캠페인 페이지에서 현재 모습으로 복원한 장기실종아동의 얼굴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환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효리가 골라준 '황토'옷을 입고 라디오에 등장해 화제가 된 이상순.(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이효리가 골라준 '황토'옷을 입고 라디오에 등장해 화제가 된 이상순.(출처: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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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는 캠페인의 첫 시작으로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음원을 발표했다. 이상순이 작곡한 ‘너의 것과 같기를’은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이효리의 목소리를 통해 실종아동에 대한 가족의 그리움과 간절함을 전달한다. 캠페인 페이지 및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 제주삼다수는 음원 공개에 이어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커버 뮤직비디오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1년 이상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약 천여 명의 국내 장기실종아동을 다같이 돌아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장기실종아동 캠페인 관련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분의 동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지난해 9월 국내 먹는샘물 업계 최초로 제품 뚜껑에 QR코드를 도입한 무라벨 ‘제주삼다수 그린’을 출시한 바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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