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CBO 중심 조직개편…윤송이·김택헌 C레벨직 내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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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게임 개발·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엔씨는 8일 사내 공지를 통해 최고사업책임자(CBO) 3명을 중심으로 주요 개발·사업 조직을 개편하고, 기획조정·법무 등을 담당하는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을 신설한다고 알렸다.

CBO 3인으로는 '리니지' IP 전반을 담당하는 이성구 부사장, '아이온2'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백승욱 상무, '쓰론 앤 리버티'(TL)를 비롯한 신규 지식재산(IP)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최문영 전무가 임명됐다. 임원기 PCO(고객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는 CBMO로 신규 선임됐다.


김택진 대표의 배우자인 윤송이 사장, 동생인 김택헌 수석부사장은 각각 최고전략책임자(CSO), 최고퍼블리싱책임자(CPO) 직을 내려놓게 됐다. 윤 사장은 엔씨웨스트홀딩스 대표·NC문화재단 이사장직을, 김 부사장은 엔씨 아메리카 LLC 등 해외 법인 관리 업무에 전념한다.

이같은 조직 개편은 경영 쇄신 의지로 풀이된다. 엔씨는 최근 창사 이래 처음으로 법조계 출신 전문경영인인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를 공동대표로 영입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조직·의사결정 체계 정비, 비용 절감, 신성장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변화경영위원회를 출범시켜 경영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 지난달엔 금융AI 신사업 조직인 '금융비즈센터'를 해체한다고 공지했고, 이달에는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 법인을 2월 15일 자로 정리하기로 하고 소속 직원 70여명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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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관계자는 "확실한 경영 환경 대응을 위해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라며 "구성원이 원팀(One-Team)으로서 상호 협업 역량을 높여 경영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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