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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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9일 오전 도 전역에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이날 오전 6시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경기도는 8일 오전 대설 대비 도지사 지시 사항을 담은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공문에서 "출·퇴근길 및 보행자 안전사고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안전이 우려된다. 재해 우려 지역 사전점검과 제설 인력·장비 사전 배치 등 대설 대응 태세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출근 시간 강설 시작이 예상되는 만큼 출근길 교통혼잡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9일 오전 6시부터 도로 적설 상황 모니터링 등 상황관리에 들어간다. 오전 시간대부터 강설이 시작돼 퇴근 시간까지 강하고 많은 눈이 예상되는 가운데 새벽 출근길과 저녁 퇴근길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간선도로 위주의 사전제설과 보행객 안전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 고속도로 진·출입으로 구간, 간선도로, 수도권 간 연결도로 등을 대상으로 사전 제설을 추진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버스정류장, 전철역 주변, 인도 등의 제설도 실시한다.


경기도는 수도권 내 출·퇴근 이동 차량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 간 인접도로 63개 구간에 동시 제설을 할 수 있도록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등 도로 관리기관 간 협업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주요 도로 제설 후 보행자를 위한 이면도로·버스정류장 등 후속 제설 체계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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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앞서 이날 이른 아침부터 경기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10일 오전까지 경기도에 최대 10㎝ 규모의 적설이 내리고, 0℃ 내외 기온으로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8일 예보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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