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는 3년마다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서비스 적절성·연계성에 대해 분석하고 평가하는 제도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실시한다.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안에서 위기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건강한 청소년들로 성장시키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240여 개 센터 중 상위 6% 안에 들어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0여 개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0~2022년 지난 3년간의 센터 전반적인 효과적 운영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주요 평가 사항은 청소년안전망 운영, 위기청소년 지원 기반 조성, 센터의 사업 기반 시설, 센터 운영성과, 센터 운영사례 등이다.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설립된 은평구가 2020년 설립한 비영리기관이다. 청소년전화 1388, 심리검사, 상담 및 교육 등 ‘청소년 상담사업’과 긴급구조, 보호, 연계, 자문 등의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운영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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