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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자본투자대상]NH투자증권, 퇴직연금 연평균 14.8% 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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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DC부문 최우수상 NH투자증권

[2023자본투자대상]NH투자증권, 퇴직연금 연평균 14.8% 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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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2023 아시아자본투자대상'에서 퇴직연금 DC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퇴직연금 부문에서 8년간(2015~2022년) 평균 14.8%의 고성장을 지속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는 증권사다. 퇴직연금 시장에서 증권업계의 존재감이 점점 커지는 추세다. 2022년 말 퇴직연금 시장 적립금은 총 332조원에 달한다. 지난 8년간(2015~2022년) DB 비중은 축소(68%→58%)되고 DC(22%→25%)와 IRP(9% →17%) 비중은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어서다. 또 개인 퇴직연금(DC/IRP) 시장에서의 은행과 보험사의 비중은 축소되고 있지만, 증권사 점유율은 17%에서 24%로 확대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DC 적립금 연간 증가율이 29.7%로 1위다. 지난 9월 말 기준 NH투자증권 퇴직연금 DC 적립금은 1조 1996억원으로 작년보다 29.7%(+2745억원) 증가했다. 이는 DC적립금 5000억원 이상 사업자 기준 전업권(증권·은행·보험)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퇴직연금 DC 부문에서 높은 성장률은 NH투자증권의 퇴직연금 경쟁력을 보여준다. 퇴직연금 사업자로 NH투자증권을 선택하는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퇴직연금 DC는 퇴직연금 가입자(근로자)가 운용을 책임지므로 퇴직연금 사업자(금융회사) 선택이 중요하다.


NH투자증권은 2023년부터 퇴직연금(DC·IRP) 경쟁력 강화 TFT 운영 중이다. 가장 신경 쓰는 점이 퇴직연금 플랫폼 경쟁력 강화다. 퇴직연금 계좌를 개설할 때 비대면 간편인증 방식 도입해 근로자와 개인사업자의 퇴직연금 가입 자격 확인을 간편화했다. 또 모바일 연동 URL, QR코드를 통한 퇴직연금 비대면 계좌개설·이전·상품매매 프로세스도 단순화했다. 퇴직연금 가입 및 운용, 관리 편의성을 제고했다.

이 밖에 MTS 내 통합연금자산 서비스를 도입했다. NH투자증권 고객들은 다른 금융기관의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연금자산 현황을 자세히 조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현재까지 모은 연금자산을 기준으로 향후 20년까지 받는 예상 연금수령액까지 확인 가능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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