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mRNA 플랫폼 확보 프로젝트"
희귀질환 치료제까지 영역 확대 목표

GC 녹십자 녹십자 close 증권정보 006280 KOSPI 현재가 134,300 전일대비 4,400 등락률 -3.17% 거래량 60,128 전일가 138,7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GC녹십자, 과기부 주관 '신약 개발 AI 플랫폼' 구축 과제 참여 GC녹십자, 머크와 바이오의약품 생산 협력 MOU GC녹십자, 1분기 영업익 117억…전년比 46.3%↑ 는 전남 화순에 위치한 백신 공장에 메신저리보핵산(mRNA)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GC녹십자 화순공장 전경. [사진제공=GC녹십자]

GC녹십자 화순공장 전경. [사진제공=GC녹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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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준공된 시설은 파일럿(시범) 규모의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기준(GMP) 제조소로, GC녹십자는 이를 통해 자체 mRNA 기술을 내재화하고 지속적으로 관련 역량을 축적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규 시설은 mRNA 관련 모든 단계를 생산할 수 있는 '올인원' 시설을 갖췄다. 이를 통해 물질 이동에 따른 오염 등의 리스크가 적고 신속한 생산 대응이 가능하다. '싱글유즈(Single Use)' 생산설비를 도입해 교차오염 위험을 낮춰 여러 제품의 생산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GC녹십자는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 중의 하나로 mRNA를 선택하고 임상단계 진입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아퀴타스와 지질나노입자(LNP) 개발 및 옵션 계약을 체결하고 신규 mRNA-LNP 플랫폼을 구축했다. 현재 이를 활용한 mRNA 독감백신과 희귀질환인 숙신알데히드탈수소효소결핍증(SSADHD)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에는 미국의 바이오 벤처인 이메타스 테라퓨틱스와 자가면역질환 관련 mRNA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R&D)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GC녹십자는 신규 mRNA 생산시설에서 백신 및 치료제 후보물질의 효과와 안전성을 점검해 기술과 역량을 축적한 뒤, 파일럿 GMP 적용을 통한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상업화 및 CMO(위탁생산)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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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욱 GC녹십자 R&D 부문장은 "이번 신규 생산시설 준공은 선제적인 mRNA 플랫폼 기술 확보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팬데믹에 대한 빠른 대응과 공동 연구 개발에서도 해당 시설이 여러 용도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 화순공장의 mRNA 생산시설. [사진제공=GC녹십자]

GC녹십자 화순공장의 mRNA 생산시설. [사진제공=GC녹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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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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