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위해 뭉쳐…적극적 홍보 나설 것”
전남 담양군은 28일 ㈜태영티에스(대표 김춘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태영티에스의 김춘규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태영티에스는 소속 직원과 관계 인구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담양군 측에서는 이러한 홍보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을 진행했다.
㈜태영티에스는 도로 시설물 유지관리 업체로 김춘규 대표는 담양군 금성면 출신 향우로, 지난 9월 담양군 금성중학교 전교생 15명에게 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평소에도 담양군을 위한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이날 협약식에서도 김춘규 대표는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김춘규 대표는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서게 됐다”며 “나고 자란 고향 담양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협약식이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해주신 고향 사랑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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