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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편지로 친구와 친해져” … 대구 복명초등, ‘세대공감 편지쓰기 대회’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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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복명초등학교는 우정사업본부와 경북지방우정청이 주최한 ‘2023 세대공감 편지쓰기 대회’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와 경북 초·중·고교 87곳, 3만5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총 4만여통의 편지가 접수됐다. 대구에서는 26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복명초는 276명 학생이 3996통의 편지를 접수해 대상을 받았다.

대구 복명초등 학생들이 '세대공감 편지쓰기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복명초등 학생들이 '세대공감 편지쓰기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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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명초는 지난 4월부터 꾸준히 가족과 친구, 담임 선생님·급식실·행정실 등 학교의 여러 선생님, 인근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소방관 등 평소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과 손편지를 주고받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소통의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 복명초등 3학년 전지혜 학생은 “친구들과 손편지를 주고받으며 진심을 나눌 수 있어 더 깊이 친해졌다. 또 주변을 되돌아보니 우리를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 할 수 있어 보람찼다”고 말했다.


복명초등 채정순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또래 친구, 가족, 이웃 등 주변과 더불어 살아가며 서로 공감하고 감사를 표현할 줄 아는 따뜻한 인성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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