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출퇴근때 전자카드 태그하세요” … 대구노동청, 홍보 캠페인
대구고용노동청(청장 김규석)과 건설근로자공제회 대구지사(지사장 신익철)는 14일 내년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전면 확대 실시에 대비해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신축공사 현장’에서 출근하는 건설근로자를 상대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전자카드제란 퇴직공제 근로일수 신고를 위해 건설근로자가 공사 현장에 설치된 단말기에 전자카드를 태그해 자신의 근로내역을 직접 기록하는 제도이다.
건설근로자 공제회 관계자는 “과거에는 사업주가 근로자의 출근여부를 공제회에 통보하는 바람에 출근 누락을 둘러싼 분쟁이 적지 않았다. 건설근로자의 출근 여부는 퇴직금 산정에 매우 중요한 근거가 되기 때문에 전자카드제가 도입됐다”고 말했다.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공사 규모에 따라 단계적 적용 중이다. 올해는 공공 50억원, 민간 100억원에서 2024년 1월1일부터 신규 입찰 공고(또는 도급계약 체결)(또는 도급계약 체결)된 건설공사 중 공공 1억원, 민간 50억원 이상 퇴직공제제도 적용을 받는 모든 공사로 전면 확대된다.
이번 캠페인은 전자카드제 전면 확대 시행에 앞서 사업주의 책임 의식과 근로자의 권리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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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석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사업주의 전자카드 단말기 설치, 전자카드 발급 의무 이행과 근로자의 전자카드 사용 제고를 통해 관내에 제도가 잘 안착하길 바란다”며 “대구노동청과 공제회는 제도 활성화를 위해 교육·홍보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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