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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청사 1층 로비서 ‘VR 서구 8경’ 체험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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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15일까지 서구청 1층 로비에서 ‘VR로 만나는 서구 8경’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제작한 서구의 대표적 명소인 ▲만귀정 ▲금당산 ▲풍암호수 ▲서창들녘 낙조 ▲용두동 지석묘 ▲양동시장 ▲운천사마애여래좌상 ▲5·18기념공원 등 서구 8경을 VR 체험기기를 통해 무료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주민참여형 행사이다.

서구가 서구청 1층 로비에서 ‘VR로 만나는 서구 8경’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서구]

서구가 서구청 1층 로비에서 ‘VR로 만나는 서구 8경’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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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는 지난해부터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가상현실(VR) 수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1월 ‘전국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TOP 15’에 선정되는 등 전국적으로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서구는 올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및 장애인 복지관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VR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직접 현장에 찾아가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서구의 명소를 가상현실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박미희 서구청 교육도서관과장은 “자연풍경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광주 서구의 8경을 가상현실을 통해 새롭게 느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는 체감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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