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당뇨병 신약 ‘엔블로’ 출시 6개월 만에 2제 복합제 ‘엔블로멧’ 출시
대웅제약 대웅제약 close 증권정보 069620 KOSPI 현재가 142,000 전일대비 2,900 등락률 -2.00% 거래량 36,112 전일가 144,9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대웅제약 "펙수클루, 클래리트로마이신 내성 환자군서 우월한 제균율 확인" 대웅제약, '장 점막 재생'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개발 주도 대웅제약, 티온랩테라퓨틱스와 손잡고 '월 1회 비만 치료제' 개발 나선다 이 SGLT-2 억제제 계열 국내 첫 당뇨병 치료제인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에 메트포르민을 더한 2제 복합제 ‘엔블로멧서방정’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2제 복합제 ‘엔블로멧’의 출시는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정이 국내에 나온 후 6개월 만에 이뤄진 것이다. 통상 SGLT-2 억제제 계열 단일제 복합제 출시 간격은 1년 이상이다.
엔블로멧의 약가는 611원으로 단일제 엔블로와 같다.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당뇨병 치료제로서 사용된다. 이나보글리플로진(0.3mg)과 메트포르민염산염(1000mg)의 병용투여가 적합할 경우 혈당 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서 허가 받았다.
엔블로멧에는 대웅제약의 연구개발(R&D) 기술력이 집약됐다는 평가다. 단일제 엔블로정처럼 크기를 최소화해 환자 복용편의성을 높였다. 대웅제약은 “차별화된 공정기법을 적용해 환자들이 하루 1번 1회 복용으로 혈당강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엔블로멧 서방정은 대웅제약의 혁신제제 기술인 이중방출 기술과 이층정 기술을 적용했다. 이층정 기술은 약물 간의 상호작용을 최소화해 안정성을 제고한 것이 특징이다. 이중방출 기술은 각각의 약제가 시간차를 두고 작용하도록 하는 기법이다. 엔블로멧은 당뇨병 1차 치료제 메트포르민 복용 때 나타나는 메스꺼움, 설사 등의 위장관계 부작용을 감소시킬 것으로 분석된다.
엔블로멧은 당뇨병 유병률의 지속적 증가로 복합제 처방이 늘어나고 있는 국내 의료 상황에서 유의미한 치료 옵션이 될 예정이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2022 당뇨병 팩트시트’에 따르면 병용요법은 지속적으로 늘면서 2019년에는 약 80% 수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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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최초의 국산 SGLT-2 억제제 신약 엔블로정을 출시한 지 반 년 만에 2제 복합제를 출시할 수 있었던 것은 국내 신약 명가 대웅제약의 R&D 역량 덕분”이라며 “지속 성장하고 있는 복합제 수요에 발맞춰 대웅 특유의 검증 4단계 전략과 차별화된 영업을 통해 당뇨치료제 계열 내 최고 신약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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