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캔버라 공항…모든 항공편 10분 지연

비행기를 놓친 여성이 공항 활주로로 뛰어들어 비행기를 멈추는 일이 벌어졌다.


활주로에 뛰어들어 비행기를 멈추는 여성. [사진=X(옛 트위터) 갈무리]

활주로에 뛰어들어 비행기를 멈추는 여성. [사진=X(옛 트위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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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호주 캔버라 공항에서 비행기를 놓친 여성이 활주로로 달려가 비행기를 멈추려 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을 목격한 사이먼 헤일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여성은 비행기를 놓쳤다는 사실을 인지하자 보안 직원을 밀치고 비행기 아래로 달려갔다. 여성이 멈춰 선 곳은 비행기 앞바퀴 바로 옆이었으며, 여성은 조종사에게 계속해서 소리를 지르고 손을 흔들며 뛰어오르려고 했다.

또 다른 목격자인 데니스 빌릭 역시 "다들 어떤 상황이 벌어진 줄 몰라 멍하게 있었다"고 말했다.


"나 태우고 가!" 비행기 놓치자 활주로 뛰어든 여성 원본보기 아이콘

다행히 여성을 발견한 조종사가 비행기 엔진을 껐지만, 이 일로 인해 모든 항공편이 10분간 지연됐다. 끝내 비행기에 오르지 못한 여성은 어쩔 수 없다는 듯 몸을 틀어 출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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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호주연방경찰(AFP)에 의해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고기정 인턴 rhrlwjd03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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