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 감축 들어간 美 언론 WP 새 발행인에 전 다우존스 CEO
올해 1300억원대 적자 예상
미국 유력 일간지인 워싱턴포스트(WP)의 새 최고경영자(CEO) 겸 발행인에 윌리엄 루이스 전 다우존스 CEO가 임명됐다.
4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WP는 루이스 신임 발행인이 내년 1월2일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CEO의 과제는 위기에 빠진 WP의 회복이다. WP는 구독자 감소와 온라인 광고 시장 불황 등으로 올해 약 1억달러(약 1312억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패티 스톤사이퍼 WP CEO 대행은 지난달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240여명 감축 계획을 밝힌 바 있다. WP 직원은 총 2600여명으로, 그중 보도 부문인 뉴스룸 직원은 1000명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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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는 기자 출신으로 다우존스 CEO뿐 아니라 2014년∼2020년 월스트리트저널(WSJ) 발행인을 지냈다. 루이스는 WSJ 재직 당시 온라인 구독자를 기존 3배 수준인 200만명까지 늘렸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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