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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장관 집 앞 흉기·토치 두고 간 40대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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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집 앞에 새벽 시간 흉기를 두고 간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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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용의자 동선을 추적해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서 A(42)씨를 체포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3시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장관 아파트 현관문 앞에 흉기와 점화용 토치를 두고 간 혐의(특수협박, 주거침입)를 받는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14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용의자 동선을 추적해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서 A(42)씨를 체포했다.

14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용의자 동선을 추적해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서 A(42)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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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는 CCTV가 없는 계단을 통해 한 장관 집 앞까지 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날 아파트 보안팀이 제출한 진정서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주거 침입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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