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준 "이재명 체포동의안 논란의 무효표 '가' 옆에 점 하나 찍혀있어"
"사실상 가결표는 150표인 셈"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에 찬성한 의원이 사실상 150명이라고 소개했다. 무효 처리된 표가 1표 있는데 '가'에 점 하나 찍혀 있다는 것이다.
유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2월에 이어 오늘 본회의 이재명 체포동의안 감표에 참여했다"며 "지난 2월(297명 투표 중 가결 139, 부결 138, 기권 9, 무효 11)에 비해 야권에서 10명의 이탈표가 더해져 295명 투표 중 가결 149명, 부결 136명, 기권 6, 무효 4로 가결정족수 148표와 한 표 차이이자, 앞서 민주당 주도로 통과된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가결 175표에 비하면 39명의 이탈표가 생긴 셈"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개표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한 표와 관련해 "마지막 무효 처리된 한 표는 '가' 옆에 희미한 점이 하나 있었는데 사실상 150명 가결이라고 봐야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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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의원은 "체포동의안 찬성을 뜻하는 '가' 투표지에는 한 획, 한 자마다 그 절박함이 느껴졌다"며 "사필귀정이다.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길 바란다"고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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