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건축, 용인농촌테마파크 친환경농업관리실 설계 당선
기능성 살린 공간 구성·주변 자연과 조화
연면적 1130㎡ 지상2층…2026 준공예정
경기도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 내에 건립 예정인 '친환경농업관리실'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백송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친환경농업관리실은 농업용수와 가축분뇨의 '부숙도(腐熟度)' 측정, 농산물의 중금속·잔류농약 분석, 토양 성분에 따른 적정 비료량 산출을 관리하는 과학영농시설이다. '부숙도'란 퇴비·액비의 원료가 퇴비·액비화 과정을 거쳐 식물과 토양에 대해 안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것을 뜻한다. 시는 기존 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된 친환경농업관리실이 낡고 비좁아 이를 용인농촌테마파크로 이전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연구시설의 기능성을 살린 공간 구성과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디자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친환경농업관리실은 연면적 1130㎡, 건축면적 660㎡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지상 1층엔 토양검정실, 퇴·액비부숙도 분석실 등이, 지상 2층에 잔류농약분석실, 우수농산물관리(GAP) 인증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이달 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8월 착공, 오는 2026년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6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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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당선작을 기반으로 조속히 공사를 추진해 용인시 과학영농의 수준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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