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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규 교수, 서울성모병원장 연임…여의도성모병원장도 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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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규 교수, 서울성모병원장 연임…여의도성모병원장도 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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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28일 "서울성모병원장과 여의도성모병원장을 맡고 있는 윤승규 소화기내과 교수(64·사진)가 두 병원의 원장을 연임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보직임기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윤승규 병원장은 1985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간염·간암 분야 권위자이며, 임상 분야와 기초과학과의 융합 연구자로 명성이 높다.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장,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전문위원장 및 KBS 의료자문위원을 역임했다. 2021년부터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 두 곳의 원장을 겸직했다가 이번에 모두 연임하게 됐다.

윤 병원장은 2년 전 취임하면서 '맞춤의료로 새 희망을 주는 병원'을 경영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미래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 진료체계 구축’에 노력했다. 그 결과 병원은 환자의 건강과 안전, 행복을 최우선시 하는 국제 수준의 안전한 의료기관, 국내를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병원은 다섯 번 연속 JCI 인증에 성공해 국제 표준의 안전한 의료서비스에 부합하는 국제적 의료 질 지표를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의 의료 질 평가 전 부문 최우수 등급 연속 획득,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상급종합병원 부문 7년 연속 1위 달성,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암 등 다수의 임상 분야 월드 베스트 병원 선정, 한국 서비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고경영자상(CEO)을 받았다.


임상 부문에서는 국내 첫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성공 이후 40주년을 맞이한 혈액병원이 국내 최초로 조혈모세포이식 1만례를 기록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혈액질환의 통상적인 표준 치료에 안주하지 않고 고난도의 조혈모세포이식 뿐만 아니라 CAR-T 치료 본격화, 세계 수준의 연구 및 개발에 앞장서며 혈액질환 분야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연구부문은 첫 시행된 첨단재생바이오법 세부3분야인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세포처리시설’, ‘인체세포등 관리업’에서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모두 승인을 받아 첨단재생의료 연구 진행 시 제약을 없애고 임상연구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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