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4포인트(0.41%) 내린 2505.50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882억원, 75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936억원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 그룹에서 삼성전자(0.75%)만 강보합세로 마감하고, 그 외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2.60%), NAVER(-2.49%), 삼성SDI(-2.01%), LG화학(-1.96%) 등은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기관 동시 순매도 속에 장 초반부터 약세 흐름을 보였다"며 "특히 코스닥은 이차전지와 게임 관련주가 전체 하락의 약 69%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개인 투자자 중심으로 초전도체, 맥신 등 테마에 대한 수급 쏠림이 지속되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며 "국내 증시의 펀더멘털을 확인할 수 있는 이익 전망 개선이 지연되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46포인트(1.17%) 하락한 882.87에 마감됐다. 개인 투자자가 2544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15억원, 798억원치를 팔아치우면서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그룹에서 펄어비스는 이날 하루에만 14.26% 떨어진 4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신작 게임 영상 공개와 증권가의 낙관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부진한 모습이다. 엘앤에프(-5.19%), 에코프로비엠(-4.89%), HLB(-3.77%) 등도 약세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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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2원 오른 1339.7원에 마감됐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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