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드론 4대 모두 격추"
인명피해 없어…건물·차량 피해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우크라이나 무인기(드론)의 공습으로 공항이 모두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드론이 모두 격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지만, 공습위협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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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오전 8시께 모스크바 인근으로 우크라이나 드론 4대가 침범했으며, 이중 2대가 모스크바 외곽지역까지 들어왔었다가 격추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드론 2대는 모스크바에서, 2대는 브랸스크 지역에서 격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강조했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도 "드론은 모스크바 인근 지역에 침범했다가 모두 격추됐다"며 "인명피해는 없으며 모스크바 서부 인근 크라스노고르스크 일대에서 일부 건물의 창문이 깨졌고, 일부 차량들이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드론 격추 이후 도심지에서 드론이 폭파되면서 모스크바 내 3개 공항은 비행기 이착륙이 전면 중단돼 폐쇄됐다고 타스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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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 전쟁 주요 전선지역과 멀리 떨어져있어 별다른 피해가 없었지만, 지난달부터 우크라이나군이 장거리 공습용 드론을 개발해 모스크바를 겨냥한 드론 공습을 이어가면서 공격빈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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