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이 충남 서산에 자동차용 배터리 공장을 증설한다. 공장 증설을 위해 기업은 2025년까지 충남에 1조5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SK온과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남도 “SK온 1.5조원 들여 서산에 배터리 공장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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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SK온은 서산 오토밸리 산업단지 내 4만4152㎡의 부지에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증설한다.


공장 증설이 마무리되면, SK온 서산 공장의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능력은 연간 7만대에서 28만대로 증가한다.

SK온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도 약속했다.

충남도는 SK온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서산지역에 생산액 변화 4332억원, 부가가치 변화 1241억원, 신규 고용인원은 800명 등 경제효과가 생길 것으로 내다본다.


또 공장 건설에 따른 충남지역의 단발성 효과로 생산 유발 2조1247억원, 부가가치 유발 7436억원, 고용 유발 1만9664명 등을 기대한다.

충남도와 서산시도 SK온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SK온은 2021년 SK이노베이션에서 분사한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7조6000억원에 달한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서산에서 공장을 가동하는 중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SK온은 기술 혁신으로 미래 에너지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배터리를 생산해 충남에서 ‘글로벌 넘버원’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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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충남도는 지역에 투자한 기업이 투자 이상의 성과를 일궈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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