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잼버리에 긴급재난기금 사용해 군용텐트 동원해야"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행사에서 폭염으로 인해 온열환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대형 군용텐트 등 재난 긴급구호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의원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러다 사망자라도 나올까 조마조마하다"며 "정부는 긴급히 군용텐트등 가용할수 있는 모든 대형텐트를 동원하고 텐트용 에어컨을 설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그는 "예비비 또는 긴급재난기금을 사용해서라도 신속히 지원해야 한다"며 "대회기간이 끝나면 야외용 에어컨은 텐트를 제공한 군부대 또는쪽방촌에 기부하여 활용할 수 있다"며 지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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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원은 "전세계 4만5000명의 참가자가 폭염에 전기도 부족하고 화장실도 제대로 쓸 수 없을뿐더러 에어컨은커녕 선풍기도 없이 버티고 있다고 한다"며 "이건 재난 상황이다. 전 세계적인 비난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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