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해킹' 미국 발표에…중국 "미국 해킹 조직이 중국 공격" 맞불
중국 당국이 자국 기관이 미국 해킹 조직으로부터 사이버 공격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미국 정부기관 이메일이 중국 해커의 공격을 받았다는 미국의 발표로 미중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와중에 나온 발언이라 중국이 맞불을 놓은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응급관리국은 26일 "최근 우한시 지진모니터링센터의 일부 지진 속보 데이터 네트워크 설비에 대한 외국 조직의 공격이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환보시보도 "확보된 1차 증거에 따르면 지진모니터링센터 공격은 미국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진도 데이터는 지진의 파괴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군사 방어시설도 이를 고려해야 하는 만큼 국가 안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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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국 정부는 중국 해커들이 지난 5월부터 정부 조직 등 25개 기관의 이메일에 침입해 한 달가량 은밀히 활동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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