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 공모가 3만1000원 확정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파두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3만1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1082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362.9대 1을 기록했다. 가격을 제시한 기관투자가 가운데 84.4%가 공모가 상단 혹은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해외 기관투자가도 관심을 보였다. 다수의 연기금, 국부펀드 및 장기투자 성향의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가 참여했다.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분야가 시장에서 관심이 큰 데다 글로벌 대형 고객사를 둔 파두의 기술력이 기관투자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파두는 자체 개발한 아키텍처를 활용해 이뤄낸 SSD 컨트롤러 제품의 고성능, 저전력, 소형화에 강점이 있다. 지난해부터 양산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상장 후에는 제품 다각화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데이터센터향 종합 팹리스’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력반도체와 통신반도체, 연산반도체와 메모리 스토리지 각각을 포함하는 모든 영역에서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파두 남이현, 이지효 대표는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알아봐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투자자들께 약속드린 중장기적 비전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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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고 다음달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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