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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광진구청장 지역 발전 문 활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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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김경호 광진구청장, 상업지역 확대로 지역개발 박차

상업지역 비율 서울시 자치구 중 23위→민선 8기 19위로 껑충

동일로지구, 상업지역 3만㎡ 확대, 청년 특화 중심지로 도약

군자역지구, 역세권 고밀도 복합개발 여건 마련






김경호 광진구청장

김경호 광진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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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달라지고 있다.

민선 8기 김경호 구청장 취임 이후 지역 발전의 기반이 되는 상업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광진구는 그동안 오랜 기간 동안 개발이 되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낙후됐다.


그러나 민선 8기 들어 오세훈 서울시장과 호흡을 맞춘 김경호 구청장이 적극적인 개발 의지를 밝히면서 변화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먼저 올 초 군자역지구 지구단위계획이 최종 결정 고시되어 상업지역이 1.5배 확대됐다.


또 지난 12일에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상업지역 확대를 위한 동일로지구 지구단위계획이 통과돼 도시균형개발에 초석을 다지는 성과를 올렸다.


원래 광진구는 1960~70년대 급속히 늘어나는 도시인구의 주거지 확보를 위해 고급주거지로 개발된 지역이라 주거 비율이 매우 높고 상업지역이 현저히 낮은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또, 개발된 지 약 50년이 지난 지금은 변화된 생활상, 노후한 시설 등으로 주거환경이 노후하여 도시계획 재정비가 필요한 곳이었다. 도시공간 재구조화의 일환으로 상업지역을 계속 확대, 이전에는 서울시 자치구 중 상업지역 비율이 23위였던 광진구가 민선 8기 1년 만에 19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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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역 일대 상업 ·업무 ·문화가 어우러진 비즈니스 중심지로 복합개발

군자역지구 지구단위계획 최종 결정 고시(상업지역 1.5배 확대)



올해 1월 군자역지구 지구단위계획이 최종 결정고시 되어 지역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숙원이 이루어졌다.


중곡동 157-1일대로 지구단위계획구역이 군자역 사거리 기준으로 250m에서 350m로 확장되어 면적이 11만4030㎡ 에서 16만5245㎡로 5만1215㎡ 늘어났다.


용도지역도 상향되어 상업지역이 4만7016㎡에서 7만1736㎡로 2만4720㎡ 증가했으며 주상복합이 허용되어 주거기능도 강화되었다. 이로써 지하철 5·7호선 더블역세권인 이곳에 주거복합 고밀복합개발의 여건이 마련돼 군자역 일대를 문화와 업무 ·주거가 어우러진 비즈니스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도시발전 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 군자역세권 개발을 시작으로 천호대로와 동일로를 중심축으로 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하고 있다.


동일로 지구 발전 예상도

동일로 지구 발전 예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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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일로지구의 건대·성수 지역 중심기능 강화, 도시균형발전에 주춧돌 역할

상업지역(아차산로)과 준주거지역(동일로) 확대 7월 12일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결정



대상지는 영동대교 북단에서 화양사거리에 이르는 화양동 50일대로 면적은 9만3563.7㎡에 달한다. 도시계획은 제3종일반주거지역, 준주거지역, 일반상업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아차산로 변은 상업지역이 3만149㎡, 동일로변은 준주거지역이 3만558㎡가 확대됐다.


동일로 일대 복합개발의 여건이 마련됨에 따라 동일로 일대를 대학로와 신촌, 홍대를 잇는 청년 중심의 문화복합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건대 ·성수 지역중심지역의 중심지 기능 강화를 위한 상업지역,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 ▲역세권 개발축 확대를 통한 상업기능 강화 ▲청년산업 및 다양한 형태의 주거 ·지원기능 공급 확대 ▲저가의 공공임대산업시설 확보 ▲임대형 기숙사 등 다양한 주거유형 공급 및 생활SOC지원, 청년업무시설 확충 등이 중점으로 추진된다.


구는 도시공간 재창조를 위한 기본구상 마련을 위해 ‘2040 광진플랜’을 수립하고 있다. 광진플랜은 도시발전 축을 중심으로 광진구를 4대축 · 4대권역으로 확대 재편, 차별화된 지역특화 균형발전을 추진하는 것이다.


중곡권역은 의료특화 거점으로, 화양 ·군자권역은 청년지식문화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의 ·광장권역은 역사문화예술 저검지역으로 자양권역은 첨단업무복합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건대입구역~구의역~강변역을 연결하는 청년첨단혁신축과 그레이트 한강을 연계한 수변감성축, 건대입구역~군자역~중곡역을 잇는 혁신성장축, 군자역~광나루역을 잇는 산업지원축을 중심으로 중곡동까지 소외되는 곳 없이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여 역세권을 중심으로 일과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텐미닛도시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오랫동안 도시개발을 염원해 온 주민들의 열띤 지지와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인 도시정책으로 상업지역 비율을 2배까지 끌어올려 도시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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