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행세를 하며 여성들을 대상으로 수천만원 가량의 금품을 빼앗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6일 강도,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9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경기 일대에서 렌트한 고가의 외제차와 명품 등으로 재벌행세를 하며 여성 2명에게서 현금과 신용카드를 빼앗아 3500만원 상당을 사용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피해자들을 감금하고 협박까지 했으며 빼앗은 현금과 신용카드로 고가의 명품 등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가의 외젳차를 타고 다니는 피의자의 모습.[이미지출처=부산경찰청]

고가의 외젳차를 타고 다니는 피의자의 모습.[이미지출처=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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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해 9월 21일부터 29일까지 해운대에 위치한 공유숙박업소 3개소를 이용한 후 미신고 영업을 빌미로 삼아 협박해 약 150만원을 뜯은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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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 임시 주거지에 잠복해 검거했고 명품 2000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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