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8주 연속 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강남권과 비강남권 집값 격차가 벌어지면서 지역별 혼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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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해 전주(-0.01%)보다 낙폭이 소폭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5월 첫째주(-0.03%) 이후 8주간 -0.01~-0.02%에서 횡보하고 있다. 5월 셋째주(19일)부터 보합(0.00%)을 유지했던 재건축은 7주만에 -0.01%을 기록하며 하락 전환됐고, 일반아파트는 0.02% 내렸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2%, 0.01% 떨어졌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내렸다. 지역별로 ▲일산(-0.09%) ▲산본(-0.03%) ▲판교(-0.03%) ▲분당(-0.02%) 순으로 떨어지며 1, 2기 신도시 모두 전주 대비 하락 폭이 확대됐다.


경기·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다. 지역별로 ▲의왕(-0.07%) ▲김포(-0.05%) ▲광명(-0.03%) ▲부천(-0.03%) ▲안양(-0.03%) ▲파주(-0.03%) ▲시흥(-0.02%) ▲양주(-0.02%) 순으로 떨어졌다.

서울 매매-전세 주간 가격 변동률. [사진제공=부동산R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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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로 거래 움직임이 다소 한산한 가운데 수도권 전 지역이 지난주와 동일한 하락 폭을 이어갔다. 서울이 0.01% 떨어졌고, 신도시가 0.02%, 경기·인천이 0.01% 하락했다.


서울은 외곽지역 중저가 아파트 중심으로 전셋값 내림폭이 컸다. 지역별로는 ▲관악(-0.07%) ▲강북(-0.05%) ▲구로(-0.05%) ▲노원(-0.04%) ▲도봉(-0.04%) ▲동대문(-0.04%) ▲성북(-0.04%) ▲양천(-0.04%) ▲중랑(-0.04%) 등이 하락했다.


신도시 전세는 ▲분당(-0.05%) ▲판교(-0.03%) ▲일산(-0.01%) ▲평촌(-0.01%) 순으로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김포(-0.06%) ▲양주(-0.05%) ▲시흥(-0.04%) ▲안양(-0.04%) ▲인천(-0.03%) ▲고양(-0.03%) ▲수원(-0.02%) ▲군포(-0.01%) ▲남양주(-0.01%) 등에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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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114 관계자는 “대출 완화로 가계부채가 늘고 신규 세입자에게 부실 리스크가 전가될 우려도 있다”며 “다만 역전세가 장기화되면 부동산 경착륙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추가대출의 물꼬를 터줌으로써 보증금 미반환 상황을 막고 임대차 시장의 혼란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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