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전남교육 ESG’ 도입, 민관산학과 손잡아
ESG 보드게임·만화 교재 등 연구 개발
지역 인구소멸과 학령인구 감소 위기 극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전남교육 ESG’ 도입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26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환경보호, 사회적 기여, 거버넌스·협치 등 전남교육형 발전을 목표로 ‘ESG 전남교육지원센터’를 추진할 예정이다.
‘ESG’는 지난 2004년 유엔에서 처음 보고된 후 2020년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핑크 회장이 화석 연료로 30% 이상 이익을 챙긴 기업에 투자 금지를 발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세계 각국이 발표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토대로 한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보면 지구 평균온도 상승 폭이 이번 세기 내 1.5도를 넘을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특히 각국이 NDC를 상향하지 않고 이후에 배출량이 늘어나면 지구 평균온도 상승 폭(중앙값)이 오는 2100년까지 2.8도(2.1~3.4도)에 달할 것이란 예상이다.
이같이 기후변화와 양극화로 ESG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면서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의 기반 마련과 환경·사화·협치의 교육 방향 제시를 목표로 ‘전남교육 ESG’도 출발했다.
특히 전국 최초 ESG 보드게임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은 지역사회의 ESG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교육청 한 관계자는 “ESG 교육이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문가팀과 만화 교재 등을 연구 계획 중”이라며 “교육행정기관이 기후대응, 민주시민교육, 마을교육공동체 등 지역사회와 함께 ESG 교육생태계 구축을 통한 새로운 인재육성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은 ESG 교육 및 실천 활성화를 위한 우수 사례 발굴, 지역 특화 프로그램 개발, 실천 캠페인 등 ESG 교육 사업을 위한 ESG교육센터와 ESG교육발전위원회를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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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남교육청 ESG 교육 및 실천 조례안’은 지난달 9일 조옥현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이 대표 발의하고 61명의 전체 의원이 공동 발의한 후 제371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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